동의대학교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D-마을 공작소 동아리(지도교수: 서희정교수님)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학교 빅이벤트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탑로더 행운키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스티커와 재료를 고르며 “정말 오랜만에 이런 걸 해본다”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작은 활동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습니다.

대표학생 박혜정(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4학년)은 “평생교육은 결국 사람과 마음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느꼈어요. 함께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르신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활동 말미에는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더욱 깊은 교감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빅이벤트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께 즐거운 경험을 선물했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평생교육자로서의 성장과 실천적 배움을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